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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문화재단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김홍표
환우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유 명상 과정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부산대, 창원대 등 대학 평생교육원과 공무원 연수원, 기업체 연수원 등에서 명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 김소울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2003년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에서 미술강사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로 ‘미술로 소통하는 것’에 매료되어 미술치료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대학원 미술치료전공 겸임교수 및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자 임휘성
2000년대 초반 자신의 심리치유를 위해 색채심리를 만났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연구소 부소장, 한국감성책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자 이경희
인도, 태국, 중국 등 각 나라를 다니며 취득한 자연치유법들과 결합해 자연치유요가를 완성하고 대형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임상요가로 인정받았다. 가톨릭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 대표, 한국자연치유평생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한국심신치유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상담심리학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다.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20대 후반에 감당키 어려운 마음의 짐을 질 일이 일어났다. 현재 상황이 내 생각 속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도저히 그 상태를 안고가기 힘들어졌다. 처음에는 신경안정제에 의존하다가 뒤에는 술에 기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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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곳에서 서있던 나에게 한 가닥 가느다란 희망의 끈으로 다가왔다. 명상에 기대를 가진 눈에 요사채 방을 굴러다니던 낡은 선문답 해설집이 들어왔다. 몇 페이지를 읽어나가자 정신없이 책속에 빠져들었다. 몇 줄씩 읽고 생각에 잠기기를 며칠이나 흘렀을까, 책 속의 내용들이 한 가지 말을 내게 하고 있었다. 시선을 대상에서 자신에게로 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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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그 느낌이 강해져갔다. 어느새 나는 나의 생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순간 그토록 지긋 지긋하게 나를 괴롭히던 생각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와 나를 압도하던 그 생각의 소용돌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것을 보았다. 마침내 자유를 느꼈다.
《나의 마음부터 챙기기》 중에서